'결혼지옥' 물불부부, 두 아이 하원 문제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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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물불부부가 자녀의 하원문제로 갈등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극과 극의 성격으로 사사건건 부딪친다는 물불부부가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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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물불부부가 자녀의 하원문제로 갈등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극과 극의 성격으로 사사건건 부딪친다는 물불부부가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편은 일어나 첫째의 등원을 준비했고, 이후 바로 출근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첫째 등원 후 두 시간이 지나고 등원을 했다. 같은시각 남편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그러던 중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아내는 "이제 곧 하원 시간이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오늘 제품이 들어왔는데 이게 아직 안 끝났다"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아내는 "지금 비도 많이 오는데 나 혼자 (하원을) 어떻게 하냐"고 대답했다.
남편은 "일을 내팽겨치고 지금 당장 갈 수는 없지 않냐. 미리 얘기해준 것도 아니고"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아내는 "일이 있으면 아이들 하원하고 저녁 먹고 그 다음에 일하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해 듣는 이를 당황하게 했다.
남편은 "(하원 요청을) 자주한다. 타협점을 찾거나 협의를 하면 좋은데 무조건 아내는 못 한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반복적으로 그런 상황이 생기면 할 수 있는데 안 할 방법을 궁리하는 것 같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아내는 "첫째 낳고 회복되지 않은 몸에서 둘째를 바로 또 가지게 되다 보니까 체력이 회복이 안 되더라. 그러니까 당연히 하원이 걱정이 되는 거다. 밖에 있는 두 아이를 무사히 집 안으로만 데려오면 되는데 혼자서 아이 둘을 케어한다는 게 불안하고 부담스럽더라"고 말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는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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