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2년 반' 만에 실외마스크 해제, 더욱 커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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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마스크가 전면 해제가 된 이후, 처음 열린 대표팀 경기에서 대한민국을 향한 응원 소리는 더욱 컸다.
축구 경기장에서 마스크가 해제된 이후 첫 국가 대표팀 경기가 열린 이날 경기장엔 팬들의 응원 소리로 가득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 모두 "대~한민국"을 외쳤고, '오 필승 코리아' 등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대표적인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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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화성)]
실외마스크가 전면 해제가 된 이후, 처음 열린 대표팀 경기에서 대한민국을 향한 응원 소리는 더욱 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 국가 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상대의 거친 압박과 날카로운 역습에 고전하며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투입된 조현택의 프리킥 득점으로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경기 결과는 아쉬운 무승부였지만 이날 모처럼 '대한민국'의 함성 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었다.
경기 전, 정부는 코로나 비아러스로 인해 착용하던 마스크를 실외 전면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50인 이상 참석하는 야외 집회, 공연, 경기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지침도 사라졌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2년 반 만이다.
축구 경기장에서 마스크가 해제된 이후 첫 국가 대표팀 경기가 열린 이날 경기장엔 팬들의 응원 소리로 가득했다.
마스크가 해제된 관중들은 더 크게 한국을 응원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 모두 “대~한민국”을 외쳤고, ‘오 필승 코리아’ 등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대표적인 노래를 불렀다. 원정석에 있던 우즈베키스탄 팬들도 마스크 없이 큰 소리로 자국을 응원했다. 이날 경기장에 방문한 총 관중 수는 5,124명으로 기록됐다.
사진=이규학 기자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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