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우즈베키스탄과 1대 1 무승부..조현택 동점골

서대원 기자 2022. 9. 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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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경기도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1대 0으로 뒤진 후반 34분에 터진 조현택(부천)의 프리킥 동점 골에 힘입어 1대 1로 비겼습니다.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에 3대 0으로 완패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황선홍호는 홈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무승부에 그쳐 팬심을 완전히 되돌리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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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킥 동점골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는 조현택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경기도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1대 0으로 뒤진 후반 34분에 터진 조현택(부천)의 프리킥 동점 골에 힘입어 1대 1로 비겼습니다.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에 3대 0으로 완패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황선홍호는 홈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무승부에 그쳐 팬심을 완전히 되돌리지는 못했습니다.

지난해 9월 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공식전 5승 2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황선홍호는 U-23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우즈베키스탄에 초반부터 흐름을 내주고 끌려다녔습니다.

후반 4분 루슬란 이야노프에게 선제골을 내준 우리 팀은 후반 34분 조현택의 프리킥 골로 힘겹게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고준영(포항)이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파울을 유도해낸 가운데 키커로 나선 조현택은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우즈베키스탄 골대 왼쪽 상단 구석에 꽂았습니다.

황선홍호는 동점 골 이후 공격의 고삐를 죄었지만 역전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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