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다행' 박명수, 스우파 5인 리더즈와 무인도行.. "섬 나갈래" 폭발

박정수 2022. 9. 26.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다행' 박명수가 스우파 5인 리더와 무인도로 떠났다.

이날 박명수는 "이렇게 다 모이기 어렵지 않냐. 사실 내가 밥 한 끼 먹이려고 가는 거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제가 원래 스우파 팬이고, 방송할 때부터 콘서트 할 때까지 다 가고 맨 앞자리에서 봤다. 맛있는 밥 한 끼 대접하려고 했다. 내손내잡으로 맛있게 먹고 싶었다"고 팬심을 전했다.

박명수와 '스우파' 리더즈는 무인도에 도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다행' 박명수가 스우파 5인 리더와 무인도로 떠났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박명수와 댄서 모니카, 아이키, 리헤이, 가비, 리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명수는 "이렇게 다 모이기 어렵지 않냐. 사실 내가 밥 한 끼 먹이려고 가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가비는 "서울에도 많이 있는데 여기까지 와서 밥을 먹이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박명수는 "제가 원래 스우파 팬이고, 방송할 때부터 콘서트 할 때까지 다 가고 맨 앞자리에서 봤다. 맛있는 밥 한 끼 대접하려고 했다. 내손내잡으로 맛있게 먹고 싶었다"고 팬심을 전했다. 리정은 "명수 삼촌은 그냥 명수 삼촌이다. 이름만으로도 모든 게 설명되고 증명된다"고 말했다.

빽토커로 스우파 리더 허니제이와 황제성이 등장했다. 허니제이는 "같이 못 가서 아쉬웠다. 그래도 이렇게 스튜디오에서 빽토커로 함께할 수 있어 너무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에 황제성은 "앞에 영상 보고 안 가길 잘했다고 생각했죠?"라며 너스레 떨었다.

붐이 "누굴 보고 그런 생각을 했냐"고 묻자, 허니제이는 가비를 언급하며 "우리 가비 좀 구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가비는 거의 자연인이다"고 말했다.

박명수와 '스우파' 리더즈는 무인도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더 황량한 모습에 걱정하기도. 섬에 배를 대기도 쉽지 않아 폐양식장을 이용해 배에서 내렸고, 옮겨야 하는 짐도 많아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모니카가 두려워했고, 허니제이는 "언니가 겁이 많다"고 밝혔다. 그 모습을 본 붐은 "(춤 가르칠 때는) 눈빛이나 이런 부분은 카리스마 있는데, 지금은 다리를 떨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리헤이는 여유롭게 균형을 잡으며 빠져나왔고, 아이키는 "제주도 출신인 거 아냐"며 감탄했다. 허니제이는 "리헤이가 제주도 출신이라 여기에 굉장히 잘 어울린다. 물을 되게 좋아한다"고 전했다.

아이키는 "저희 화장실은 어떻게 하냐"며 죄송한데 저 비데 쓴다"고 강조해 박명수의 실소를 자아냈다. 고민 끝에 숲 속 근처로 향했고, 리더즈는 화장실은 잊은 채 먹거리 찾기에 빠지기도.

본격적으로 식사 준비를 위해 해변가 주위에서 해루질을 계획했다. 박명수는 해루질 수경을 준비했고, 멤버들에게 하나씩 건넸다. 황제성은 "제가 봤을 때는 초대한 멤버들에 대한 미안함, 책임감 때문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시간이 지나도 수확이 하나도 없던 중, 리정은 고둥을 발견했고 부지런히 채취했다. 이어 가비와 리헤이가 소라를 발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었다. 그럼에도 박명수는 홀로 마음이 급했고, 흥이 찬 아이키가 배영을 하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결국 멤버들을 본격적으로 물놀이에 돌입했고, 박명수는 "해수욕 온 게 아니다. 먹을 게 없다"고 소리쳤다.

리더즈가 우왕좌왕 하자 박명수는 이것저것 설명하며 할 일을 가르쳤다. 하지만 불피우기팀부터 해살물 손질팀까지 전부 순탄치 않았다. 그 모습을 본 박명수는 "배 알아 봐라. 나 나갈래"라며 "얘네 때문에 못 해먹겠다"고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

리정은 "제가 '삼촌 그릇 갖다주세요'하면 투덜거리면서 가고 계시고, 심지어 깨끗하게 씻어서 오신다. 그게 너무 귀여우시다"고 말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