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제주도서 서하얀 두고 다른 여자와 소개팅 할 뻔" 고백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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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제주도에서 서하얀 두고 소개팅 할 뻔한 사연을 말했다.
서하얀은 "나 제주도에 있었을 때?"라며 놀랐고 임창정은 "자기랑 나랑 놀러왔는데 그 형의 형수가 내가 온다는 말을 듣고 다른 여자를 소개해주려고 제주도에 부른 거다. 자기가 그냥 아는 동생이라고 했더니 나한테 여자를 시켜준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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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제주도에서 서하얀 두고 소개팅 할 뻔한 사연을 말했다.
9월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제주도로 향했다.
서하얀은 제주도에서 “남원포구 한 번 더 가보고 싶다. 우리 몰래 연애했던 곳”이라며 추억에 잠겼고 임창정은 “(서하얀에게) 친한 형을 처음 소개해줬다. 누구냐고 해서 아는 동생이라고 했다. 그 때 그 형이 다른 여자를 소개해주려고 제주도로 불렀다”고 깜짝 고백했다.
서하얀은 “나 제주도에 있었을 때?”라며 놀랐고 임창정은 “자기랑 나랑 놀러왔는데 그 형의 형수가 내가 온다는 말을 듣고 다른 여자를 소개해주려고 제주도에 부른 거다. 자기가 그냥 아는 동생이라고 했더니 나한테 여자를 시켜준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서하얀은 “오빠 아쉬웠겠다”며 표정이 굳어갔고 임창정은 “당신을 말하면 안 되는 상황인데 사실은 저 친구가 내 여자 친구고 나 결혼할 거야 그랬다. 그래서 당신을 그 형에게 제일 먼저 소개했다. 그 여자 분은 바로 올라갔다”고 정리했다.
서하얀은 “같이 차 한 잔 할 걸 그랬다. 그런 상황이 있었구나?”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제가 그 때 제주도에 없었으면 이 자리에 없지 않았을까”라고 스튜디오에서 토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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