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일교차 더 커져..한낮 서울·청주·광주 28도
강아랑 2022. 9. 26. 22:12
들쑥날쑥한 기온과 함께 계절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오늘도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하루였는데요.
하얀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을 볼 수가 있었고요.
산과 들에 가득 핀 가을 꽃도 쉽게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도 겉옷을 꼭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서 서늘한 곳이 많겠지만, 서울과 춘천, 청주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한낮에 광주와 전주가 28도, 대구 27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높아서 일교차는 더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제주와 남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내일 밤에는 동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개천절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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