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일가족 불·탈법 운영' 남원 장애인단체 추가 압수수색

2022. 9. 26. 2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보조금을 불·탈법 전용 등으로 수사 중인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남원시지부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26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업무방해 혐의와 발달장애인법위반 혐의, 사기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고발된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남원시지부를 이날 압수수색해 증거물을 확보했다.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지난 6월 20일 경찰에 A 전 지부장 부부와 오빠 부부, 여동생 등을 업무방해 혐의와 발달장애인법위반 혐의, 사기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태용 기자(=남원)(rem423@naver.com)]
ⓒ프레시안

경찰이 보조금을 불·탈법 전용 등으로 수사 중인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남원시지부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26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업무방해 혐의와 발달장애인법위반 혐의, 사기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고발된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남원시지부를 이날 압수수색해 증거물을 확보했다.

이날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보조금 횡령과 복지바우처 불법 사용 등에 대한 관련 자료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지난 6월 20일 경찰에 A 전 지부장 부부와 오빠 부부, 여동생 등을 업무방해 혐의와 발달장애인법위반 혐의, 사기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피소된 이들은 A 전 지부장과 부지부장인 남편, 사무국장 겸 회계담당 여동생, 전 부지부장인 오빠부부(오빠 부인 운영위원)로 모두 일가족이다.

한편 남원시 공무원 3명도 직무유기 혐의로 함께 고발된 상태다.

[임태용 기자(=남원)(rem423@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