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물 공급 사업' 설명회..주민 반발

천현수 2022. 9. 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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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환경부가 오늘(26일) 경남도의회에서 합천 황강과 창녕 강변여과수를 부산과 경남 중동부에 공급하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를 열고 합천과 창녕, 거창 등 주민 동의 없는 물 공급 사업은 추진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합천 주민대책위는 황강 인근 지하수와 농업용수 고갈을 우려했고, 거창군 주민 대표는 상수원 규제 확대가 없을 것이라는 환경부 발표를 신뢰할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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