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직원들 지원금 부정 수령
김호 2022. 9. 26. 21:58
[KBS 광주]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순천병원의 직원들이 직무역량계발비를 부정한 방법으로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용기 의원은 순천병원 간호사 등 백 83명이 교육용 전자기기 등을 구입했다며 모두 8천 7백여만 원을 수령한 뒤 주문 취소 등을 통해 지원금을 부정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올해 초 근로복지공단의 자체 감사에서 적발됐고, 공단은 해당 금액 회수와 함께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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