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14살 소년 연애 고민에 과자 선물 "먹고 집에 들어가" (물어보살)

유경상 2022. 9. 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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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14살 소년의 연애 고민에 과자로 답했다.

9월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4살 소년이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14살 소년은 "초등학교 때는 연애를 많이 했다"며 "6학년 12월에 헤어졌다. 한 달 안 되게 만났다. 그 전에는 4학년 때 저를 좋아하던 아이가 고백해서 받고 사귀었는데 100일 기념일로 슬라임, 액체괴물 사주고 공원에서 놀고 전화하고 했다"고 총 5번의 연애 경험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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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14살 소년의 연애 고민에 과자로 답했다.

9월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4살 소년이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찾아온 14살 소년은 “중학생 되고 좋아하는 누나가 생겼다. 어떻게 고민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짝사랑 중인 누나에게 어떻게 고백해야 할까요?”라고 고민을 말했다. 짝사랑하는 누나는 1살 연상으로 같은 댄스 동아리라고.

이어 14살 소년은 “초등학교 때는 연애를 많이 했다”며 “6학년 12월에 헤어졌다. 한 달 안 되게 만났다. 그 전에는 4학년 때 저를 좋아하던 아이가 고백해서 받고 사귀었는데 100일 기념일로 슬라임, 액체괴물 사주고 공원에서 놀고 전화하고 했다”고 총 5번의 연애 경험을 설명했다.

서장훈은 조용히 듣고 있다가 과자를 주며 “그거 먹고 들어가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연애를 5번이나 했네?”라며 받아줬다. 14살 소년은 연애 경험에서 얻은 것으로 “사소한 것에 잘 삐치고 사소한 것에 좋아하는 게 있었던 것 같다”고 깨달음을 밝혔다.

서장훈은 “구미에서 왔으니까 한 마디 해주겠다. 네 인생에서 사랑이 전부가 아니다. 네가 나중에 멋진 사람을 사귀려면 지금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지금은 때가 아니다”며 공부부터 열심히 하라고 당부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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