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동원령 위반사례 바로잡을 것..국경폐쇄·계엄령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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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동원령 집행 과정에서 노인과 장애인까지 징집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일부 실수가 있었다면서 이를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러시아 안팎에서는 동원령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노인과 환자, 장애인 등 군 복무가 면제됐거나 복무에 부적합한 이들까지 징집됐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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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동원령 집행 과정에서 노인과 장애인까지 징집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일부 실수가 있었다면서 이를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의 전화회의에서 "동원령 위반 사례가 실제로 있었다"면서 "해당 지역 주지사들이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모든 오류가 시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동원령 이후 시민들의 해외 도피를 막기 위한 국경 폐쇄와 계엄령 발령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다"며, "결정된 게 없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러시아 안팎에서는 동원령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노인과 환자, 장애인 등 군 복무가 면제됐거나 복무에 부적합한 이들까지 징집됐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현재 영토 합병을 위한 주민투표가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의 실제 영토 편입 일정에 대해서는 "의회에서 선행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며 "적절한 시점에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해 단호한 대응을 경고한 데 대해서는 "미국과 이 문제와 관련해 때때로 접촉하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
김경호 기자 (forpeop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11467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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