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남궁훈 대표 "3주 전부터 당뇨신경병증 앓고 있어"
임영신 2022. 9. 26. 20:54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당뇨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남궁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뇨신경병증 일지를 써볼까 한다"면서 3주 전부터 투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달이면 50세가 되며, 만 50세가 되기 약 1개월 전인 3주 전 발가락에 저린 증상이 시작됐고, 2주 전에는 손가락에도 저린 증상이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등에도 저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저린 증상과 함께 손발에 피가 통하지 않을 때 느껴지는 차가운 증상이 나타난다"고 적었다.
남궁 대표는 "증상 발현 이후 깜짝 놀라서 다이어트와 당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당 수치는 잘 관리하고 있고 체중도 12kg 감량했다"고 전했다.
남궁 대표는 지난 3월 카카오 단독 대표로 선임됐다가 지난 7월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 공동 센터장과 함께 각자 대표를 맡고 있다. 카카오 주가 15만원 회복 목표 달성까지 자신은 법정 최저임금을 받겠다고 했고, 이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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