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와일드카드 홍성찬, 투어 첫 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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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세종시청, 471위)이 26일 서울 올림픽공원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와일드카드를 받고 첫 출전한 투어 본선에서 우치다 카이치(일본, 163위)에게 4-6 2-6으로 패하며 투어 첫 승에 실패했다.
홍성찬이 7번째 게임에서 2번 매치포인트를 방어했지만 우치다가 마지막 서비스게임에서 강력한 서브로 포인트를 가져가며 최종 승리했다.
홍성찬과 마찬가지로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에 오른 우치다는 오늘 승리를 통해 ATP투어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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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세종시청, 471위)이 26일 서울 올림픽공원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와일드카드를 받고 첫 출전한 투어 본선에서 우치다 카이치(일본, 163위)에게 4-6 2-6으로 패하며 투어 첫 승에 실패했다.
홍성찬은 빠른 발을 바탕으로 수비적인 테니스를 구사했지만 우치다의 강한 파워를 넘지 못했다.
홍성찬은 1세트 중반 먼저 브레이크를 당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착실하게 쫓아간 홍성찬이 게임스코어 3-5에서 세트포인트 2개를 방어해 내며 서비스게임을 지켰고 이어진 우치다의 서비스게임에서 트리플 브레이크 기회를 잡았다.
홍성찬이 기회를 살렸다면 게임스코어 5-5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상황에서 3번의 기회를 모두 놓치며 1세트를 빼앗겼고 경기 흐름이 우치다에게 넘어갔다.
2세트 우치다는 공격력을 한층 강화해 홍성찬을 압박했다. 우치다는 2번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스코어를 5-1로 벌렸다. 홍성찬이 7번째 게임에서 2번 매치포인트를 방어했지만 우치다가 마지막 서비스게임에서 강력한 서브로 포인트를 가져가며 최종 승리했다.
홍성찬과 마찬가지로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에 오른 우치다는 오늘 승리를 통해 ATP투어 첫 승을 거뒀다.
내일(27일) 남지성(세종시청, 590위)이 와일드카드를 받고 오른 3번째 투어 본선에서 스티브 존슨(미국)과 1회전 승부를 벌인다. 이어서 국내랭킹 1위 권순우(당진시청, 121위)와 2위 정윤성(의정부시청, 426위)의 코리안 빅매치가 오후 7시 센터코트에서 펼쳐 질 예정이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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