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익산시 농구협회가 영그는 저변확대의 꿈

서호민 2022. 9. 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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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농구 저변 확대'를 실현하려는 익산시농구협회의 노력이 돋보인다.

익산시 i-리그의 총괄을 맡고 있는 익산시농구협회 송재득 회장은 "처음 I-리그를 시작했을 때부터 전문성을 높이고 싶었다. 익산시농구협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그냥 시간 떼우기식으로 대회를 운영하는 게 아니라 생활체육 농구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의욕적으로 임해준 덕분에 지금까지 큰 차질 없이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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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생활체육 농구 저변 확대'를 실현하려는 익산시농구협회의 노력이 돋보인다.

지난 24일 전북 익산시 팔봉체육관에서 '2022 유청소년 클럽리그(i-League, 이하 i-리그) 전북 익산리그'가 열렸다. 본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농구협회, 전라북도농구협회, 익산시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익산시가 후원한다.

i-리그는 치열한 승부보다 농구의 생활체육 확대와 활성화를 취지로 만들어진 대회다. 송재득 회장을 중심으로 한 익산시농구협회는 본 대회의 취지에 걸맞에 이미 초창기 때부터 같은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해 나아가고 있었다.
아직 2회차가 남았지만 익산 i-리그를 운영하는 구성원들의 관심과 열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송재득 회장부터 기록지 작성, 대회장 관리 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가운데 구성원들 누구 하나 귀찮아하는 기색 없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
여느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여초부 종별도 익산시 i-리그가 내세울 수 있는 메리트다. 전북 익산리그는 종별(U10, U12, U15) 각 6개 팀(총 18개 팀)이 참가, 시범경기로 여초부(3개 팀)도 함께 한다. 지난 24일 여초부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공공스포츠클럽은 시상식에서 학부모가 딸들에게 우승 메달을 걸어주는 훈훈한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렇듯 대회를 운영하는 구성원 전체가 농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취지 아래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는 익산 i-리그의 자세는 타 지역에게도 모범이 되고 있다.

익산시 i-리그의 총괄을 맡고 있는 익산시농구협회 송재득 회장은 “처음 I-리그를 시작했을 때부터 전문성을 높이고 싶었다. 익산시농구협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그냥 시간 떼우기식으로 대회를 운영하는 게 아니라 생활체육 농구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의욕적으로 임해준 덕분에 지금까지 큰 차질 없이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 배경에는 전라북도농구협회 이영섭 회장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있었다. 남은 2회차 대회도 전 구성원들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파이팅 해 잘 치러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익산시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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