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샐러드, 우리함께 요양그룹과 시니어 케어 협약 체결

2022. 9. 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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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영양불량, 만성질환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관리 시스템 개발 추진
라이프샐러드와 우리함께 요양그룹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라이프샐러드 임영진 CCO, 류왕보 대표, 우리함께 요양원의 김대석 대표, 박준형 영업이사. [사진 제공 = 라이프샐러드]
시니어 영양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라이프샐러드(대표 류왕보)가 25일 시니어 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인 우리함께 요양그룹(대표 김대석)과 데이터 기반 미래형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이프샐러드는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영양 솔루션과 시니어 푸드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대한민국기업대상 제품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한 푸드테크 기업이다. 우리함께는 전국에 20여 개 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시니어케어 전문브랜드다. 요양센터 운영과 방문요양 서비스 제공, 전문 요양보호사 양성 등 시니어케어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이프샐러드는 시니어용 케어푸드를 우리함께 요양원에 공급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분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니어 푸드와 맞춤형 영양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요양보호사들에 대한 고령자 영양관리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요양보호 서비스 수준을 선진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획일적인 돌봄 서비스를 벗어나 고령자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고급 맞춤형 서비스를 함께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류왕보 라이프샐러드 대표는 "우리나라 고령자들 중 많은 수가 영양 부족과 장기 기능 저하에 시달리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영양상태 판정 프로그램을 우리함께 요양시설에 적용함으로써 데이터에 기반해 영양 관리 적합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석 우리함께 대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구매력이 큰 베이비부머 세대가 65세 이상으로 본격 진입함에 따라 시니어 케어 시장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라이프샐러드와 함께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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