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권 위원장 "태풍피해 근본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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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는 안재권 위원장(연제구1·해양도시안전위원회)이 26일 오후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매년 반복되는 태풍피해에 대한 부산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안재권 위원장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태풍 내습으로 인해 부산지역, 특히 해안지역의 피해가 크고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다"며 피해 방지를 위한 부산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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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의회는 안재권 위원장(연제구1·해양도시안전위원회)이 26일 오후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매년 반복되는 태풍피해에 대한 부산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안재권 위원장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태풍 내습으로 인해 부산지역, 특히 해안지역의 피해가 크고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다”며 피해 방지를 위한 부산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돼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수영만 매립지의 경우, 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면서 조속한 추진과 함께 사업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태풍피해에 대한 대책도 주문했다.
안 위원장은 태풍피해를 대비해 완충녹지와 같은 보호장치를 마련하지 못한 마린시티는 도시계획의 실패 사례임을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또 “부산시가 수립하는 수변관리기본계획에는 반드시 방재계획이 포함돼야 한다”며 “재해위험관리를 위해 방재지구를 검토하는 동시에 해안변 건축 제한을 담은 조례의 제·개정에 대해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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