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진주·사천·의령 "부울경 '행정통합' 지지" 외
[KBS 창원]진주와 사천시장, 의령군수가 '부울경 특별연합'의 대안으로 제시된 박완수 경남지사의 '행정통합'에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특별연합은 경남 서부지역을 소외시키는 근본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고, 박동식 사천시장은 특별연합이 사실상 허울뿐인 조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습니다.
오태완 의령군수도 농촌지역 소멸 위기를 가속화하는 특별연합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혁신도시 인구 1년 새 600명↑…목표의 86%
경남혁신도시 인구가 1년 새 600명 정도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혁신도시 정주환경 통계조사를 보면, 진주시 충무공동에 있는 경남혁신도시의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 6월 말 기준 3만 3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630여 명 늘었습니다.
경남혁신도시의 애초 계획 인구는 3만 8천여 명이며, 달성률은 86.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LH 직원 주택구입대출 1년 새 8.6배 늘어”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직원 복지로 제공하는 주택구입자금이 최근 1년 새 8배 넘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종식 의원실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LH가 직원에게 제공한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29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LH의 주택구입자금 대출액은 집값 상승세를 탄 2020년 16억 천만 원, 지난해 138억 3천만 원으로 많아져 1년 새 8.3배 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상국립대·창원대 사무국장 ‘개방 공모’
경상국립대학교와 창원대학교 등 교육부 공무원이 임용, 파견돼왔던 국립대학교의 사무국장 자리가 민간에 개방됩니다.
교육부는 국립대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규제를 철폐하는 조치로 국립대 총장이 사무국장 임용 방식을 선택하고 후보자를 발굴해 결정하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에서는 경상국립대와 창원대가 해당되며 두 대학은 올해 상반기 교육부 인사 이후 사무국장이 공석인 상태입니다.
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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