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9월 30일~10월 10일까지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 열어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2. 9.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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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

박지도에서 '보라보라 퍼플섬'이라는 주제로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를 개최한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아름답게 핀 보라색 아스타꽃을 보며 퍼플섬의 향기와 가을의 운치를 여유롭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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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의 아스터 정원.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에서 '보라보라 퍼플섬'이라는 주제로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를 개최한다.

반월.박지도는 섬 곳곳에 라벤더, 라일락, 접시꽃, 버들마편초, 아스타 등 보라색 꽃이 피는 수목을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보라색 꽃이 끊임없이 피는 이색적이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매년 3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퍼플섬은 2021년 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돼 국내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관광지로, 섬에 들어가는 다리와 건물의 지붕과 창틀,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보라색이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아름답게 핀 보라색 아스타꽃을 보며 퍼플섬의 향기와 가을의 운치를 여유롭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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