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7 날씨] 내일 서울 낮 28도, 큰 일교차..남부 가끔 비

갈수록 가을 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합니다. 내일 서울이 15도 경기 포천은 10도로 서늘하게 출발하겠는데요, 낮이 되면 일제히 28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는 겁니다.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내륙은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만 약하게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이 비는 내일 새벽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수량 보시면 제주에 5mm 안팎, 영남해안을 따라서 5mm 미만이 지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출근길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은 대전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많게는 5도가량 높아서 광주 28도 대구 27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 지역의 낮 기온도 대부분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낮 동안 평년을 웃도는 늦더위가 나타나겠고요. 대기도 차츰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MBN뉴스7 #가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