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설태] 광화문 재개장 후 시위 다시 늘어..또 과거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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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찰에 따르면 광화문광장 재개장 이후인 지난달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종로경찰서가 관할하는 집회는 하루 평균 8.4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7월 5일부터 8월 5일까지의 일평균 집회 7.2건에 비해 증가한 것인데요.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달 초 광화문광장을 재개장하면서 "집회·시위 목적의 행사는 최대한 사전에 걸러내 허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는데요.
당국의 호언장담이 무색해지고 광화문 일대가 과거처럼 시위의 중심지로 되돌아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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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 재개장 이후 인근의 종로 일대 집회·시위가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광화문광장 재개장 이후인 지난달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종로경찰서가 관할하는 집회는 하루 평균 8.4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7월 5일부터 8월 5일까지의 일평균 집회 7.2건에 비해 증가한 것인데요.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달 초 광화문광장을 재개장하면서 “집회·시위 목적의 행사는 최대한 사전에 걸러내 허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는데요. 당국의 호언장담이 무색해지고 광화문 일대가 과거처럼 시위의 중심지로 되돌아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발생한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언급한 건 ‘바이든’도 ‘날리면’도 아닌 ‘발리면’이라는 비속어”라고 주장했습니다. ‘발리다’는 온라인상에서 ‘일방적으로 패배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요. 비속어를 놓고 온 나라가 청력 테스트를 하고 있는 촌극이 참으로 기가 막히는데요. 이를 정리하려면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거대 야당·방송의 유착 의혹 진상 규명 등이 모두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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