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유기농 마을에서 가을맞이 힐링캠프 개최

2022. 9. 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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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돌나라 오아시스 체험마을에서 두번째 행사
돌나라 오아시스 체험마을에서 힐링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사진 제공 = 돌나라 한농복구회]
가을을 맞이해 국내 대표 유기농 마을에서 힐링캠프가 개최된다. 장소는 경북 상주시 외서면에 위치해 있는 돌나라 오아시스 체험마을이다.

내달 3일 열리는 '스타팜 힐링캠프'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고 유기농 발효전문업체인 오손도손에서 주관한다. 참여 신청은 건강과 유기농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백두대간 청정 환경인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돌나라 한농복구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서로 나누고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나라 농장에서 토종 유기농으로 재배한 비건 뷔페를 체험하고, 토종 둘레길도 걷는다. 돌나라 한농복구회는 무농약, 무비료, 무제초제 삼무 농법으로 28년간 유기농법을 고수하고 있다.

체험마을 관계자는 "돌나라 한농복구회는 건강한 안심 먹거리를 활성화하고 올바른 먹거리를 널리 보급하며, 건강식품 연구와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에 참여하면 한농마을 농부에게서 유기농사 성공 비법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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