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단둥-신의주 화물열차 운행 재개..안정적 운행 보장 노력"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2. 9. 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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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운행하는 북중 화물 열차가 오늘(26일) 150일 만에 운행을 재개한 가운데 중국이 "화물 열차를 재개할 예정이며 안정적인 운행을 적극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중 양측은 일전에 관련 국경 조약에 따라 우호적 협상을 거쳐 단둥-신의주 항구 간 철도 화물 운송 재개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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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운행하는 북중 화물 열차가 오늘(26일) 150일 만에 운행을 재개한 가운데 중국이 "화물 열차를 재개할 예정이며 안정적인 운행을 적극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중 양측은 일전에 관련 국경 조약에 따라 우호적 협상을 거쳐 단둥-신의주 항구 간 철도 화물 운송 재개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연합뉴스는 중국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7시 반쯤 10여 량의 열차가 물자를 싣고 단둥을 출발해 북한 신의주로 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20년 8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경을 봉쇄하고 화물 열차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지난 1월 중순쯤 북중 화물 열차가 다시 다니기 시작하면서 재개되는 조짐을 보였다가 4월 말 단둥이 코로나로 봉쇄되면서 또다시 중단됐습니다.

조희형 기자 (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11431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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