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무솔리니' 등장에 유럽 비상.. 첫 극우 총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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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총선에서 극우 정당을 이끈 조르자 멜로니의 승리가 확실시되면서 유럽 내 극단주의 세력이 득세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미 방송매체 CNN은 "멜로니가 이끄는 이탈리아형제당이 속한 우파연합 전체 득표율이 41~45%로 추정된다"며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 이후 첫 극우성향 총리인 동시에 이탈리아 사상 최초 여성 총리의 탄생이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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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미 방송매체 CNN은 "멜로니가 이끄는 이탈리아형제당이 속한 우파연합 전체 득표율이 41~45%로 추정된다"며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 이후 첫 극우성향 총리인 동시에 이탈리아 사상 최초 여성 총리의 탄생이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이탈리아형제당은 이날 22~26% 득표율로 전체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탈리아형제당은 포르차당과 레가당, 어스모더레이츠당 등과 우파연합을 구성했다.
멜로니의 승리를 두고 유럽 내 극우 정치가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앞서 멜로니는 이탈리아 하원에서 열린 헝가리 규탄 결의안 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졌다. 해당 투표는 친러 행보를 보이는 헝가리를 비판하기 위함이었다. 멜로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멜로니는 유럽연합(EU)에 협력하는 자세를 보인다. 겨울철을 앞두고 에너지 대란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멜로니는 선거 과정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극우 정치인으로 알려진 그는 반 유럽연합(EU)과 외국인 이주 등을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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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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