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의정비 3.9% 인상 의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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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충청북도의회가 앞으로 4년 동안 받을 의정비의 3.9% 인상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도의회는 최근 충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에 의정비 가운데 현행 3900만원인 월정수당을 5.7% 인상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비심의위는 30일 2차 회의를 열어 인상 여부 등을 논의하고 재정능력, 공무원 보수인상률, 의정활동 실적 등을 따져 의정비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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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 고려했다"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12대 충청북도의회가 앞으로 4년 동안 받을 의정비의 3.9% 인상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도의회는 최근 충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에 의정비 가운데 현행 3900만원인 월정수당을 5.7% 인상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적용하면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구성된 의정비 연간 총액은 5700만원에서 222만원(3.9%) 오른 5922만원이 된다.
의정비 현실화를 위해 전년 동월 대비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고려했다는 게 도의회의 설명이다.
의정비심의위는 30일 2차 회의를 열어 인상 여부 등을 논의하고 재정능력, 공무원 보수인상률, 의정활동 실적 등을 따져 의정비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최종 인상률이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1.4%를 상회하면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 주민 의견 수렴도 진행할 계획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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