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식생활을 세계로" aT,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

김성국 2022. 9. 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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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6일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aT센터 야외광장과 5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선포식을 가졌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1주년을 맞아, 전세계로 캠페인을 확산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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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저탄소 식생활 운동을 전세계로 확산하자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6일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aT센터 야외광장과 5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선포식을 가졌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1주년을 맞아, 전세계로 캠페인을 확산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지역의 저탄소·친환경 농식품으로 만든 음식을 남김 없이 먹는 날로,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저탄소를 실천하고자 aT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서면으로 전달한 격려사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재배한 저탄소·친환경 농산물을 소비하고 남김없이 먹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영상 격려사를 통해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하는 데 애쓰는 aT에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생활 속 탄소배출을 줄이는 그린푸드 데이 실천이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춘진 aT 사장은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의 31%가 먹거리에서 나온다”며 “탄소절감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도 중요하지만 우리 먹거리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식문화를 바꾸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가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실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T는 지난해 9월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현재까지 전국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와 17개 시·도 교육청 등 국내외 440여개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확대해왔다.

김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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