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의 시사본부] 박정하 "지나친 정치적 공세에 실제 순방 내용 묻히는 것 안타까워.. '비속어 논란' 사실 관계 먼저 규명돼야"

KBS 입력 2022. 9. 26. 18:42 수정 2022. 9. 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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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순방 총평? UN 연설 등 국제 다자 외교 무대 데뷔, 한일 정상 만나 관계 회복 물꼬 텄다는 의미 있어 - 김건희 여사 일정, 순방 이후 공개는 차분하게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대통령실의 의도 - 한미 48초 스탠딩 환담? 형식은 중요하지 않아 세 차례 만남에서 내용 충분히 전달.

- 한일 정상이 만나서 양국 정상화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데 의의 - 윤대통령 '비속어 논란' 대응과 해명에 아쉬움 있지만 사실 관계 정리 되고, 특정 언론과 야당의 해명이 있어야 향후 방향성 정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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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순방 총평? UN 연설 등 국제 다자 외교 무대 데뷔, 한일 정상 만나 관계 회복 물꼬 텄다는 의미 있어
- 김건희 여사 일정, 순방 이후 공개는 차분하게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대통령실의 의도
- 한미 48초 스탠딩 환담? 형식은 중요하지 않아… 세 차례 만남에서 내용 충분히 전달.
- 한일 정상이 만나서 양국 정상화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데 의의
- 윤대통령 ‘비속어 논란’ 대응과 해명에 아쉬움 있지만… 사실 관계 정리 되고, 특정 언론과 야당의 해명이 있어야 향후 방향성 정할 수 있어.
- 28일 이준석 대표 관련 가처분 심리? ‘당내 비상 상황’ 규정 충분히 정리.. 이번 재판부 판결 기대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영일의 시사본부
■ 방송시간 : 2022년 9월 26일 (월) 12:20-13:56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영일 시사평론가
■ 출연 : 박정하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 최영일 :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엊그제 귀국을 했습니다. 하지만 외교적 성과에 대한 여야 해석이 엇갈리고 있고요. 또 순방 중에 불거진 논란들에 대한 파장 역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해서 오늘은 여당의 입장을 좀 들어보려고 합니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정하 의원이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박 의원님 안녕하세요.

▶ 박정하 : 안녕하셨어요.

▷ 최영일 : 윤 대통령의 3개국 순방, 지난 6월 NATO 정상회의 참석 이후로 두 번째였는데요. 총평을 한번 해 주시죠.

▶ 박정하 : 워낙 논란이 많아서 총평하기는 그렇습니다만 한 두 가지 큰 의미가 있다고 저는 봅니다. 과거 저희 대통령들도 순방 나가시고 이런 경우가 많은데 일단 UN 연설을 통해서 사회의 어떤 지도자로서 자유, 연대 이런 걸 주장하면서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의 역할 이런 것들 말씀하셨잖아요. 그래서 국제사회, 국제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하신 건, 그래서 자리를 잡게 된 건에 대해서 의미가 있다고 하나 보여지고요. 두 번째는 한일 정상회담 갖고도 여러 논란이 있습니다만 저희가 3년 가까이 한일 관계가 굉장히 경색되어 있었는데 물꼬를 트기 시작하는 정상회담이 이루어졌다 이런 점이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최영일 : 그렇죠. UN 총회에 참석한 첫 번째 기조연설 그것도 중요한 대목이고 한일 정상회담도 평가할 대목이 있다. 사실 아까 잠깐 대변인으로서도 난감하시겠습니다만 이게 순방 관련 보도가 참 많았는데 논란이 시끌시끌했어요. 그런데 지금...

▶ 박정하 : 본질은 없어지고 지금 다른 것들만 갖고 이렇게 국내가 너무 시끄러워서 아쉽기도 하고 송구스럽기도 하고 그래요.

▷ 최영일 : 그래서 혹시 지금 아쉽다는 말씀 주셨지만 아니, 이게 굉장히 순방의 의미와 성과가 있는데 논란이 너무 가려졌다 이런 좀 아쉬운, 안타까운 대목 또 어떤 게 있으십니까?

▶ 박정하 : 그렇죠, 조금 전에 말씀 주신 것처럼 처음에 영국 가서는 조문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죠. 그러니까 영국 대사가 얘기했던 것처럼 사실은 국악 리셉션에 가고 그다음에 장례식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데 조문을 전날 했느니 아니면 뭐 다음 날 했느니 이런 것 가지고 논란이 되는 것 자체가 저는 너무 지나친 정치적인 공세다라는 점 하나 있었고요. 최근에는 다 아시는 것처럼 미국에서의 발언을 가지고.

▷ 최영일 : 이른바 비속어 논란.

▶ 박정하 : 네, 비속어 논란 가지고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것 이전에 이미 보도에 대한 의도가 어떻게 됐느냐. 아니면 이게 일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어떤 식으로 해석해야 되느냐 이런 논란으로 너무 국내가 시끄러워서 저는 앞서 대통령이 하셨던 일들이 이런 건에 묻혀지고 또 이 일을 계기로 해서 국내가 여러 가지 상황이 어려운데 같이 일치단결해서 앞으로의 미래를 좀 설계해 나가고 개척해 나가야 하는데 그런 것보다도 여전히 여론들이 갈라지고 그다음에 국민들이 서로 다른 의견들을 내면서 부딪히고 있는 상황이 아쉽고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 최영일 : 또 순방 마지막 날에는 김건희 여사의 개인 일정이 공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참전용사의 집 방문, 캐나다에서는 트뤼도 여사와의 미술관 관람 굉장히 다 좋은 행사들이었는데 순방 중에 이거 비공개로 개인 일정을 진행한 이유는 뭘까. 어떻게 보세요.

▶ 박정하 : 일단은 지난번에 스페인 NATO 정상회담에서의 논란 때문에 그렇게 대통령실에서 준비를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다자외교 무대에 나가고 그다음에 외국 정상 간의 순방 외교에 있어서 영부인이 해야 하는 역할들이 더러 있기는 있거든요. 특히나 이번처럼 우리나라를 위해서 피를 흘리고 같이 자유를 지켰던 참전용사에 대해서 위로하시고 그다음에 본인이 원래부터도 관심이 있었던 미술 문제 관련해서 이런 행사를 하는 것이 국내에 단독으로 보도가 되고 준비가 되면 좋겠습니다만 워낙 큰 이슈들이 많고 그다음에 먼저 영부인의 동선과 일정을 너무 부각시켜서 보도하는 게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판단이 있어서 아마 대통령실에서는 행사 이후에.

▷ 최영일 : 마치고 나서.

▶ 박정하 :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 이후에 보도를 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아무튼 이번에는 영부인과 관련해서 논란이 크게 불거지지 않고 이렇게 차분차분 자리매김해 나가는 게 나쁘지 않다는 저희 평가를 할 수 좀 있지 않는 대목인가 이렇게 보입니다.

▷ 최영일 : 그렇죠. 또 국민들도 그러면 영부인은 또 어떤 행보를 했을까 궁금할 수 있는데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면서.

▶ 박정하 : 그렇죠, 이제 차후에 그걸 보여주면서 이런 일이 있었노라고 얘기해 주는 대목은 잘 정리됐다고 보여집니다.

▷ 최영일 : 순방에서 가장 초점을 맞춰본다면 뉴욕의 UN총회를 계기로 기조연설도 이제 많이 관심을 모았습니다만 한미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이었어요. 우리 대통령실이 애초에 이제 스케줄을 발표하기도 했고. 그런데 끝나고 나서 보니 일본 측은 간담이다 이렇게 표현을 했고 우리는 약식 회담이다 이렇게 했고 또 한미 정상회담은 큰 무리 없이 열리지 않을까 했는데 이게 48초 스탠딩 환담이다 이렇게 되다 보니까 만남 자체에 의미가 있다는 주장도 일리 있습니다만 순방에서 논의됐어야 할 현안들이 많았는데 이거 좀 무산된 것 아니냐 이런 비판들도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박정하 : 그렇게 볼 수 있는데요. 저희가 정상 간의 외교 일정을 보면서 너무 형식에 얽매여서 이걸 풀면 문제가 좀 납득이 안 되는 부분들이 있다고 보여져요. 그러니까 정상 외교에 있어서 여러 가지 방식이 있거든요. 국빈 방문이 있고 정식 방문이 있고 실무 방문 이런 차원이 있는데 사실은 미국과의 문제에 있어서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었습니다만 저는 세 차례 만남을 통해서 전달해야 하는 내용들은 충분히 전달이 됐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건에 대해서 미 백악관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실무적으로도 얘기가 계속 돼 온 상태에서 정상 간의 만남이 이루어지면서 언급들이 됐기 때문에 저는 이 문제가 큰 틀에서는 정리가 되어 가는 부분이라 너무 짧은 만남이었다라고 얘기하기는 좀 빠른 평가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워낙 뉴욕에서의 일정이 한 이틀 정도가 갑자기 바뀌고 빠지는 바람에 불가피하게 이루어지는 건데 백악관에서도 충분히 이 점을 인지를 했기 때문에 다른 로케이션을 만들어서 대통령을 만나는 시간을 좀 배려를 했다라고 평가할 수 있고요. 일본과의 문제에 있어서는 정상회담이라는 게 다 아시는 것처럼 굉장히 많은 준비를 하고 실무적으로는 여러 가지 얘기들을 논의합니다만 현장에서 이렇게 많은 것들이 논의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까 만나셔서 이런저런 말씀하시고 자료로 대충 서로 간에 합의를 하는 이런 과정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30분 정도 만나서 얘기가 됐고 이후에 저는 이게 회담이니 간담이니 이건 양국의 외교 용어상에 차이가 있지 별 의미의 차이가 있는 거라고 볼 일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향후 지금까지 경색돼 왔던, 그러니까 과거 정부에서 너무 심하게 일본을 몰아붙이면서 국내적으로 이용했던 그런 부분들이 해소가 되면서 양국 간의 관계가 정상화되기를 그리고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충분히 그런 계기가 만들어졌다라고 저는 평가하고 싶습니다.

▷ 최영일 : 한일 간에는 좀 정상화의 계기가 만들어졌다. 미국은 또 충분히 우리 문제의 현안을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목요일 오전부터 윤 대통령의 사적 발언 논란. 또는 이게 사적 발언이냐, 또 막말이냐, 비속어냐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게 외국어가 아니고 우리 말이라 이건 외국인들보다는 우리 언론, 우리 또 여론 오히려 잘 들을 수 있는데 해석들이 다양해서.

▶ 박정하 : 여러 가지 해석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죠.

▷ 최영일 : 김은혜 홍보수석의 공식 해명이 있었고. ‘날리면’ 이런 얘기가 있었고 배현진 의원, 박수영 의원, 유상범 의원 등 제각기 들은 내용을 전하기도 합니다. 박 수석대변인 또 이제 특히 커뮤니케이션을 다루시니까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 박정하 : 일단은 전체적으로 조금 대응과 그다음에 대통령실의 해명에 있어서 좀 더 충실히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만 지금 일부 언론의 보도를 통해서 이 건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 최종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잖아요. 이렇게까지 불거지는 과정 그리고 이 과정에서 야당이 지나치게 특정 부분을 부각하면서 국민들한테 전체 상황을 호도하는 것 이런 부분들은 저는 잘못됐다고 보고 앞으로도 외교의 문제에 있어서는 단순히 그냥 국민들이 이해해 주고 좋은 게 좋다라고 설명드리기 전에 우선 사실관계가 분명히 정리가 되고 그다음에 이 건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가 된 다음에 논쟁이 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비속어 논란 관련해서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이 됐는지 안 됐는지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 특정 언론이 너무 빠르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막을 통해서 보도했던 점 그리고 이렇게 할 때까지 야당 원내대표께서 말씀하시는 과정 속에서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런 것들이 나왔는지 이런 것들은 좀 규명이 돼야 되고 그다음에 충분한 야당이나 특정 언론도 해명이나 설명이 좀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향후 이 문제를 어떻게 다뤄나갈지, 국민들한테 어떻게 설명을 할지에 대한 방향성이 좀 정립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 최영일 : 그런데 김은혜 홍보수석이 밝혔습니다만 미 의회가 아니라 우리 국회 민주당을 향한 것이다 이렇게 적시를 했기 때문에 욕이 등장하는 대목을 인정한다면 그래도 야당에 대한 사과도 필요하다 이런 주장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 박정하 : 일단 두 가지로 좀 분리해서 봐야 되는 게 우선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아직 그게 우리 국회에 대한 부분 그다음에 그 뒤에 있었던 미국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부분 이런 것들이 충분히 모든 사람들이 확인하고 합의될 만큼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그 정리가 우선 되는 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이 인정하고 합의할 수 있을 정도로 다 하는 상황까지 사실관계가 정리가 되고 난 다음에 그 건에 대해서 만약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저는 충분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통령실도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서로 정쟁거리 그다음에 이걸 논란을 증폭시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이 문제에 대해서 정리가 되고 난 다음에 그다음에 비속어 논란에 대한 입장은 차후에 정리가 돼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 최영일 : 그래서 오늘 윤석열 대통령도 별다른 유감 표명은 없으셨기 때문에 지금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얘기를 들어보면 “대통령실과 여당이 나서서 국민의 청력을 시험하며 사슴을 말이라고 우기는 행태를 반복했다. 또 진실을 은폐하고 언론을 겁박하는 적반하장식 발언이다.” 윤 대통령이 오늘까지 결단 내리지 않는다면. 이건 외교 라인 경질 얘기입니다. “내일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발의하겠다” 이런 예고를 했는데 어떤 입장이십니까, 여당으로서.

▶ 박정하 : 일단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민주당도 사실관계를 분명히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몰아가는 것 그다음에 본인이 발언을 하면서 이렇게 증폭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런 얘기들을 접하게 됐는지 그다음에 어떤 확신을 갖고 말씀을 하신 건지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좀 있어야 된다고 봐요. 그러니까 대통령이 해외에서 하셨던 말이 충분히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하게 해석이 돼서 논란을 일으킨 건에 대해서는 저는 해석이 됐다라고 한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논란을 키워가는 건 좋지 않다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민주당 우리 박홍근 대표께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한테 우선 설명을 해 주는 과정이 우선 돼야 된다고 보고요. 지금 해임 건의안이니 외교 라인에 대한 교체, 문책 이런 얘기가 많이 있는데요. 그것도 지금 당장 그러면 다 해임하고 그다음에 탄핵하고 이런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잖아요. 저는 우리 사회가 좀 더 건강해지려면 모두가 다 인정할 수 있는 그런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이 우선 있고 난 다음에 이런 논쟁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지나치게 지금의 여야 간의 관계 그다음에 정치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너무 경직되게 정쟁화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 최영일 : 네, 알겠습니다. 이건 좀 시간을 가지고 빨리 여야가 정리해서 국민들 안심시켜주시기를 기대해 보고요.

▶ 박정하 : 그랬으면 좋겠어요, 저도.

▷ 최영일 : 지난주가 윤 대통령 순방, 또 국회 대정부 질문의 시간이었다면 이번 주 또다시 국민의힘과 이준석 전 대표의 시간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모레 이제 법원이 3차에서 5차 가처분에 대하여 일괄 심리하겠다 이런 건데 국민의힘에서는 어떤 입장, 어떤 논리로 대응하실 겁니까?

▶ 박정하 : 일단은 28일에 대법원의 가처분 심리가 있어요. 판단이 언제 나올지는 조금 지켜봐야 합니다만 애초에 1기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해서 가처분이 인용되는 과정에 비상 상황에 대한 규정을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큰 쟁점이 됐었잖아요. 그래서 지금 아시는 것처럼 저희가 당헌당규에 규정되어 있는 절차를 밟아서 비상대책위원회가 지금 발족이 됐고 당내에서 이 부분을 비상 상황이라고 규정하는 과정이 충분히 정리가 됐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는 저희가 바라는 바대로 재판부가 판단해 주시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좀 갖고 있습니다. 혹여 만약에 이번에도 같은 재판부라서 저희한테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면 사실은 국민의힘이 여당으로서 아무런 기능도 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으로 빠져들어가요. 일대 혼란이 있을 텐데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보여지고 있고 기대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28일에 윤리위가 지금 예정돼 있어요. 그래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서 징계가 추가적으로 있을지 없을지 좀 봐야 되겠습니다만 윤리위가 워낙 저희 당에서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기구라서 저희가 현재로써는 그런 안건이 처리가 될는지 아니면 결과가 어떻게 될는지 예단하기는 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안갯속 정국이군요. 한번 법원의 가처분 판단 그리고 또 윤리위의 판단.

▶ 박정하 : 한번 지켜보시죠.

▷ 최영일 : 9월 마지막 주간인데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박 의원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박정하 : 고맙습니다.

▷ 최영일 : 지금까지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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