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과자값 15.3% 인상..라면은 당분간 그대로

유혜은 기자 2022. 9. 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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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원자재와 물류비 등이 올랐다며 과자 제품의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삼양식품은 다음 달부터 사또밥, 짱구, 뽀빠이 등 과자류 3개 제품의 가격을 15.3% 올린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인상 시점은 추후 결정될 예정입니다.

다만 삼양식품은 라면 제품의 가격은 당분간 올리지 않을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최근 라면 제조사들은 줄줄이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농심은 지난 15일부터 라면 가격을 11.3% 올렸고, 팔도와 오뚜기는 다음 달부터 각각 9.8%, 11%씩 라면 가격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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