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40일간 시각예술 축제'..강원작가트리엔날레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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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이 26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9일부터 11월7일까지 40일 동안 강원작가트리엔날레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공보다 많은 산'이라는 주제로 평창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년 단위로 강원도 행사 개최 지역을 순회하는 강원도형 노마딕 시각예술 축제의 일환이다.
3년 동안 강원작가, 키즈, 국제트리엔날레 3개의 행사를 매년 개최하며 각각의 행사는 3년마다 열리기 때문에 트리엔날레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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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 26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9일부터 11월7일까지 40일 동안 강원작가트리엔날레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공보다 많은 산'이라는 주제로 평창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년 단위로 강원도 행사 개최 지역을 순회하는 강원도형 노마딕 시각예술 축제의 일환이다.
3년 동안 강원작가, 키즈, 국제트리엔날레 3개의 행사를 매년 개최하며 각각의 행사는 3년마다 열리기 때문에 트리엔날레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이번 행사는 164팀(성인 133팀, 청소년 30명)의 작가가 참여해 '사공보다 많은 산'을 주제로 총 2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평창, 자연, 일상, 예술, 지역주민 모두가 각자의 산을 가진, 이미 하나의 산을 이룬 사공이며 모든 사공들의 산이 모여 '예술의 고원, 평창'을 구성한다는 의미다.
전시 장소는 평창송어축제장, 진부시장, 컨템포러리 룩(LOOK),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 월정사, 스페이스창공 등 평창군 진부면 일원이다. 지역주민들이 사용하던 일상 공간이다. 발견되고 재인식된 유휴공간에 강원만의 이야기가 채워져 관람객들을 맞는다.
조용한 사찰에 젊은이들의 자유와 일탈의 상징인 그래피티를 그려넣는 예술 프로젝트가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의 사전행사로 추진됐다. 국내 최정상 그래피티 작가인 제바(XEVA) 유승백씨와 평창 진부중학교 2학년 학생 100여 명이 대형 그래피티 작품을 함께 작업한다.
최선 수석 큐레이터는 "평창 청소년들의 참여와 지역 명소가 중첩되면서도, 전통 사찰과 동시대 미술을 평행하게 보여주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와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개최된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으로 진행됐다.
기업 후원과 협력 사업도 이어진다. 글로벌 필기구 브랜드 파버카스텔은 청소년드로잉 공모전 수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후원한다. 올해는 특히 영국 핸드메이드 화장품 브랜드 러쉬코리아와 협력하여 제1회 러쉬아트페어를 선보인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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