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오초아,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민지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열린 대회에서 오초아와 한 조를 이뤄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34타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박민지-오초아는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4번,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박민지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열린 대회에서 오초아와 한 조를 이뤄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34타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여자 골프를 빛낸 '레전드' 선수 6명과 여자 골프 현역 선수 6명이 2인 1조를 이뤄 치러진 이벤트 경기다.
박민지와 오초아에 이어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박현경, 크리스티 커(미국)와 김효주, 로라 데이비스(영국)와 황유민, 청야니(대만)와 조아연, 박세리 감독과 임희정이 조를 이뤘다.
박민지-오초아는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4번,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이어 청야니 조아연과 크리스티 커, 김효주가 1언더파 35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데이비스와 황유민이 이븐파 36타로 뒤를 이었고 임희정-박세리, 소렌스탐-박현경이 1오버파 37타를 기록했다.
한편 포볼 매치로 진행된 전반전에는 버디 19개가 나와 19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주최 측인 박세리희망재단이 3100만 원을 보태 5000만 원을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