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 선정

이두리 기자 2022. 9. 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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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대표 김도현)이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구광역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주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헬스케어·디지털치료제 의료기기 등록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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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대표 김도현)이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구광역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주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엘은 포스텍홀딩스 시드 투자를 유치한 대구 1호 기업이다. 디지털헬스케어 및 디지털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4차례의 임상시험을 통해 인지·치매 영역 관련 우수성을 확보했다. 디지털헬스케어·디지털치료제 의료기기 등록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회사는 임상 계획, IRB(임상연구심의위원회) 승인, 시범 보급을 통한 혁신 의료 기술 평가,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시판 후 임상 및 실사용 근거 창출 등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지엘 관계자는 경북대학교 칠곡병원 신경과(이호원 교수) 및 의료기기 전문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사이넥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며 "'소프트웨어 의료사업 중심 도시 대구'에 맞는 의료기기 승인을 위해 관계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디지털치료제 선두주자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엘은 치매 예방 및 지연을 위해 일상 반복훈련이 가능한 시스템 'MENTITREE'를 개발한 업체다. 'MENTITREE'는 반복 사용 시 뇌 활성화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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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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