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DC 퓨처엔터프라이즈 어워드' 수상

김미희 2022. 9. 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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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자사 업무혁신 프로젝트인 '워크 이노베이션'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IT 시장분석기관 IDC의 '2022년 IDC 퓨처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미래의 업무' 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IDC 한은선 지사장은 "'미래의 업무'는 신기술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는 역동적 환경을 지원하는 업무모델로의 근본적 변화"라면서 "KT는 디지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업무 방식과 직원 경험을 혁신하려는 의지를 보여줬으며, 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법을 재구성한 동시에 조직 내 새로운 가치창출 기회를 만든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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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혁신 프로젝트 성과 인정

KT는 자사 업무혁신 프로젝트인 '워크 이노베이션'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IT 시장분석기관 IDC의 '2022년 IDC 퓨처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미래의 업무' 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KT는 2020년부터 워크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단순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하고 모바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전국 약 2만2000명 임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프로젝트 성과를 자체 진단한 결과, 직원들 업무시간을 연간 약 9만 시간 이상 단축하며 생산성을 끌어올렸고 약 103억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업무혁신 서비스인 '전대리'와 '마비서'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와 챗봇(대화형 AI)을 결합해 전표 처리와 복무 및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조사·수합 업무 자동화도구인 '조사원'은 연간 약 1000건의 현황 및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비대면 업무 도구 '사이니'는 비대면으로 전자 서명이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했다.

앞서 KT는 2021년부터 '그룹 DX(디지털 전환) 원팀 태스크포스(TF)'를 세워 DX 경험을 KT 그룹사들에 전파했다.

KT IT전략기획담당 정찬호 상무는 "'디지코(DIGICO,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의 일하는 방식 혁신과 DX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DC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 707개 조직에서 총 1071개 프로젝트가 후보로 참가를 신청했다. 한국 IDC는 10월13일 'IDC DX 서밋'을 개최,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의 온라인 시상식과 수상사와의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KT 등 한국 수상기업은 자동으로 아태지역 결선에 진출하게 되며, 10월 26~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DC DX 서밋 아태지역 컨퍼런스에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IDC 한은선 지사장은 "'미래의 업무'는 신기술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는 역동적 환경을 지원하는 업무모델로의 근본적 변화"라면서 "KT는 디지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업무 방식과 직원 경험을 혁신하려는 의지를 보여줬으며, 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법을 재구성한 동시에 조직 내 새로운 가치창출 기회를 만든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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