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년 생활임금 1만1270원..최저임금보다 1650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는 26일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 심의 및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내년도 안양시 생활임금을 1만1270원(시급)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930원 대비 340원(3.1%) 인상된 액수로, 내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 1650원 높다.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기관 직접고용 노동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양시는 26일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 심의 및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내년도 안양시 생활임금을 1만1270원(시급)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930원 대비 340원(3.1%) 인상된 액수로, 내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 1650원 높다.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기관 직접고용 노동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공동선언문에는 △혁신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침체된 지역경제와 기후위기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는 산업구조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강화 △수준 높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통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기준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의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장,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 나예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최 시장은 "노사분규 없는 상생의 노사문화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2011년 출범한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감정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노동인권 교육사업,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 상생을 위한 우수 기업 발굴 등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민, 母 위해 지은 '동해뷰' 2층 집 공개…김준호 "우리집♥" - 머니투데이
- "술 없으면 못 산다"…'음주운전' 곽도원, 과거 발언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아이키 "시어머니도 잔소리 안 해" vs 박명수 "못 해 먹겠네" - 머니투데이
- 크러쉬 "절친 지코에게 깜짝 이벤트"…서장훈 "나라면 절교" 왜? - 머니투데이
- "공기반 소리반, 회사 고질적 문제"…2PM 우영, 박진영 가창력 디스 - 머니투데이
- "유튜브 볼 시간도 아까워"…시간낭비 줄여주는 '이 기술' 뜬다 - 머니투데이
- "하루 5시간, 5주 155만원"…서울시 여름방학 '꿀알바' 뭐길래 - 머니투데이
-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라"…정부기관 '황당' 제안 - 머니투데이
- 중국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 성공…세계 최초 달 뒷면 샘플 채취 - 머니투데이
- "갤럭시S24 모델 김연아가 아이폰으로 셀카를?"…알고 보니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