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저가매수 전략 안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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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저가매수가 오히려 손실 규모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한 후 반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다.
뉴욕증시의 전망도 밝지 않아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전략이 바뀔지 주목된다.
WSJ에 따르면 뉴욕증시가 2020년 6월 이후 최대 폭으로 급락한 이달 13일 개인투자자들은 미국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20억달러어치 이상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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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만에 최대폭".. 개인 손실 커져
【파이낸셜뉴스 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미국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저가매수가 오히려 손실 규모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한 후 반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봄 증시가 폭락한 후 저가매수로 수익을 낸 투자자들에게는 낯선 결과다. 뉴욕증시의 전망도 밝지 않아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전략이 바뀔지 주목된다.
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하루 1% 이상 내린 바로 다음주에도 평균 1.2% 추가 하락했다.
S&P500의 급락 후 추가 하락 폭은 1931년 이후 91년 만에 가장 큰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S&P500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 등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단행, 올해 약 23% 떨어져 약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연준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올린 지난주 S&P500을 비롯한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4%가 넘는 주간 하락 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상당수의 개인투자자들은 저가매수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WSJ에 따르면 뉴욕증시가 2020년 6월 이후 최대 폭으로 급락한 이달 13일 개인투자자들은 미국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20억달러어치 이상 사들였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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