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4분기 이후 실적 회복 가시화..日 입국규제 완화 효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랑풍선(104620)은 "한국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았던 지역인 일본 입국규제 완화로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을 예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해외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에 이어 일본의 입국자 규제 완화로 실적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조직 및 비용 효율화와 함께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4분기부터는 의미있는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노랑풍선(104620)은 “한국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았던 지역인 일본 입국규제 완화로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을 예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엔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점도 본격적인 일본 여행 수요 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여행 비용 부담이 커진 다른 지역의 수요를 일부 대체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일본 오사카 패키지 상품의 예약률은 전년동기대비 1200% 증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해외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에 이어 일본의 입국자 규제 완화로 실적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조직 및 비용 효율화와 함께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4분기부터는 의미있는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랑풍선 측은 “해외여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정상화되는 내년에는 흑자전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리점을 거치지 않는 직판 위주의 판매로 높은 마진을 확보할 수 있어 여행 수요만 회복된다면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개발을 완료한 온라인여행사(OTA) 플랫폼을 활용 자유여행 시장의 확대에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우조선 품은 한화...13년 만에 '글로벌 방산종합기업' 완성
- 3년 전 사라진 김규리씨…실종 전 母에 15억 고소했다
- 강신업 "유승민은 XX고 자숙하라, 윤석열은 시대의 '영웅'"
- 尹 "말리믄" 주장 배현진, 文언급…"외교참사란 이런 것"
- '10만전자' 간다더니…실적 우려에 증권가 목표가 줄하향
- 대전 아울렛 화재 생존자 "갑자기 굉음..땅만 보고 탈출했다"
- 같은 아파트 여학생 납치하려던 40대, 이번엔 구속될까
- 경찰 "배우 이상보, 소변검사서 향정 반응…추후 종합적 판단"
- 곽도원, 만취 상태로 11km나 운전…도로서 잠들었다 적발
- ‘광주 실종 여중생’ 대전서 데리고 있던 20대男, 경찰에 잡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