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절반 "일손 부족"..코로나19 이후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기업들 중 절반가량이 정규직 부족에 시달릴 정도로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신용정보 회사 데이코쿠데이터뱅크의 조사에서 정규직 일손이 부족하다는 기업의 응답이 49.3%를 기록해 코로나19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0년 4월 이후 가장 높았다.
비정규직 인력 부족도 29.1%로 역시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고치였다.
정규직 일손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여관·호텔업이 72.8%로 특히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업들 중 절반가량이 정규직 부족에 시달릴 정도로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신용정보 회사 데이코쿠데이터뱅크의 조사에서 정규직 일손이 부족하다는 기업의 응답이 49.3%를 기록해 코로나19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0년 4월 이후 가장 높았다. 비정규직 인력 부족도 29.1%로 역시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고치였다. 조사는 지난달 18~31일 전국 기업 2만 6277곳을 대상으로 했다.
정규직 일손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여관·호텔업이 72.8%로 특히 높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조사보다 45.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음식점업에서는 비정규직 일손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76.4%에 달했다.
신문은 이 같은 인력난으로 아르바이트생의 시급이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3대 대도시권의 요식 업계 아르바이트생·파트타이머의 평균 시급이 8월 기준 1062엔(약 1만 560원)으로 5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원영 옆 그 친구 누구지?…'파격 발탁' 신인모델 알고보니
- 고추 한입 먹었는데 '애벌레' 꿈틀…생산자 '자연스러운 일'
- 1000만 탈모인의 희소식…'모낭 없는 머리카락도 심었다'
- 중고차 직원이 꼽은 '차박용 車' 1위는 팰리세이드…3위는?
- 대학병원 천장서 대소변 쏟아져…환자 가족 덮친 '오물 날벼락'
- '폭락, 폭락' 패닉인데…자산가 몰리는 이 상품은 [서지혜의 SML]
- '치사율 97%'…뇌 먹는 '아메바' 美 전역 확산 '초비상'
- '택시는 실내입니다'…내일부터 야외서 '완전 탈마스크'
- '아이 내복 '사치'라던 짠돌이 남편, 안마방 단골이었어요'
- 세입자 없다, 곳곳 난리…'집주인 패닉, 끝 아니다' [코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