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성동 작가 문인장으로..장례위원에 김훈·이창동 등 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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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별세한 소설가 김성동의 장례식이 문인장으로 치러진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국제펜(PEN)한국본부, 한국소설가협회는 김성동 작가 장례위원회를 꾸리고 26일 오후 7시 건국대충주병원 장례식장에서 추도식을 연다고 밝혔다.
장례위원에는 소설가 박범신·김훈·김홍신·백시종, 도종환·이장곤 시인, 이창동 감독 등 87명이 참여했다.
이날 추도식에서는 안재성 작가 등이 추모사를 하며 장례위원 중에서 추모시를 낭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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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지난 25일 별세한 소설가 김성동의 장례식이 문인장으로 치러진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국제펜(PEN)한국본부, 한국소설가협회는 김성동 작가 장례위원회를 꾸리고 26일 오후 7시 건국대충주병원 장례식장에서 추도식을 연다고 밝혔다.
장례위원에는 소설가 박범신·김훈·김홍신·백시종, 도종환·이장곤 시인, 이창동 감독 등 87명이 참여했다.
장례위원장은 김용재 시인과 김호운·윤정모·이광복 작가가 공동으로 맡았으며, 집행위원장은 김사인 시인이다.
이날 추도식에서는 안재성 작가 등이 추모사를 하며 장례위원 중에서 추모시를 낭독할 예정이다. 발인은 27일 오전 9시다.
장편 '만다라'와 '국수'로 유명한 김성동 작가는 전날 오전 건국대충주병원에서 위암 투병 중 별세했다.
1975년 단편소설 '목탁조'로 등단한 고인은 한국 근현대사의 이데올로기적 상처와 불교적 구도를 문학적 원천으로 삼은 작품들을 펴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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