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기원, 해외 '물 전문가'초청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김기선)이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아프리카 국가의 기후기술협력 전문가들을 초청,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GIST 국제환경연구소는 지난 19일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협력연락사무소가 주관하는 '물 분야 혁신기후적응 기술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주최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번 프로그램을 CTCN 협력연락사무소와 공동 운영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김기선)이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아프리카 국가의 기후기술협력 전문가들을 초청,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GIST 국제환경연구소(IERI, 소장 김경웅)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태국·말레이시아·케냐 등 15개국 18명의 물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자국의 물 분야 문제 발표 △강연 청취와 그룹 토론을 통한 해결 방안 논의 △잠재적인 협력 사업 논의 △기술 매칭 행사 참여 △정수 및 물 재이용 시설 현장 방문 등의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에는 △물 공급 △수질 개선 △물 분야 기후 위기 대응 등 물 분야 전반을 기술·정책·재정 관점에서 다루기 위해 22명의 국내외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GIST 국제환경연구소는 지난 19일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협력연락사무소가 주관하는 '물 분야 혁신기후적응 기술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주최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번 프로그램을 CTCN 협력연락사무소와 공동 운영하게 됐다.
김경웅 소장은 "이번 행사는 CTCN 협력연락사무소가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유치로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기후기술협력 전담 공무원 및 전문가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CTCN 협력연락사무소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과 아프리카 지역의 물 분야 문제 해결과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IST 국제환경연구소는 유엔대학교 연구소 설립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이래 개발도상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연구개발 협력, 환경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 관련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유엔개발계획(K-UNDP) 사업 등을 통해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술메커니즘을 통해 국제기후기술 협력 및 기후변화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kanjoy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오늘 밤 죽여줄게' 외치더니 칼로 신랑 XX 터치하라고"…신부 울상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성추행 혐의' 유영재, 선우은숙에 반격 나서나…부장판사 출신 전관 선임
- "사랑하면 나빠도 옆에" 니키리, 최태원 내연녀 두둔 논란에 "연관 없다" 해명
- "나, 아내, 장모님 꿈 기가 막혔다"…수동으로 로또 3등만 5회 당첨
- '두 아들 엄마'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검찰 송치
- 이효리 "어릴 적 한 끼 먹는 것도 힘들어…준비물 못 살 정도 생활고"
- 이상민 또 이혜영 언급 "내 전처는 3살 연상"
- 김헌성, 3억 원 한정판 포르쉐 슈퍼카 공개…"막 써서 택시인 줄 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