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KT 포함 6개 기관과 해양정보통신기술산업 육성 협력

해양ICT산업 육성 업무협약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6개 기관·기업과 손을 잡고 해양정보통신기술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26일 시청에서 중소조선연구원, KT, 다쏘코리아, 포스코A&C,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씨뱅크과 해양ICT(정보통신기술)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참여 기관·기업은 해양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 보급 및 확산, 해양 e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2021년부터 송도동 해양ICT 스마트 리빙랩 사업을 통해 ICT 활용 해양레저장비 체계, 해양레저산업 생태계 구축, 기술혁신, 지원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유치와 고용창출이 일어나고 해양ICT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송도가 국내 최고의 해양ICT 스마트 안전시티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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