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野 박진 해임안 추진에 "국민여론 안 좋을것"

이밝음 기자 2022. 9. 26.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를 예고한 데 대해 "정부 초기에 들어섰는데 해임 건의를 남발하면 국민 여론이 안 좋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민특보단 포럼 창립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27일 해임건의안 발의를 예고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 첫 세션에서 박진 외교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9.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를 예고한 데 대해 "정부 초기에 들어섰는데 해임 건의를 남발하면 국민 여론이 안 좋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민특보단 포럼 창립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27일 해임건의안 발의를 예고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순방 총책임자인 박 장관을 해임하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 등 외교·안보 참사 트로이카의 전면 교체를 촉구한다"며 "오늘까지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민주당은 27일 박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미국 순방 중 '비속어 발언'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언론과 야당을 비판했다.

brigh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