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74위→121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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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25·당진시청)의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이 크게 하락했다.
권순우는 26일 발표된 ATP 단식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74위보다 무려 47계단이 내려간 121위에 이름을 올렸다.
권순우가 세계랭킹 10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2019년 7월 112위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권순우의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지난해 11월 5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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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아스타나오픈 우승으로 얻은 랭킹 포인트 빠져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권순우(25·당진시청)의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이 크게 하락했다.
권순우는 26일 발표된 ATP 단식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74위보다 무려 47계단이 내려간 1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9월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에서 우승해 받은 랭킹 포인트가 1년이 지나 빠지면서 권순우의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권순우가 세계랭킹 10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2019년 7월 112위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권순우의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지난해 11월 52위다.
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출전을 앞둔 권순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중반까지 랭킹 포인트에 부담이 크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내가 내년만 하고 은퇴할 것도 아니다. 지금 랭킹 포인트가 빠져서 100위 밖으로 밀린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정한 일정대로 움직이고, 휴식도 취하면서 무리하지 않겠다. 내년, 내후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권순우는 이번주 코리아오픈에 출전한 뒤 다음주 일본오픈에 나설 계획이다.
여자프로테니스(WTA)에서는 25일 막을 내린 하나오픈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가 24위에서 21위로 세 계단 뛰어올랐다.
준우승을 차지한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는 19위에서 17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장수정(대구시청)이 129위로 순위가 가장 높다.
하나오픈 코리아오픈에서 장수정과 조를 이뤄 복식 4강까지 진출한 한나래(부천시청)는 복식 세계랭킹이 121위에서 109위가 됐다.
남녀 단식 세계랭킹 1위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그대로 지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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