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라인, 포스코 전자연구노트 구축 사업 계약

사이버라인(대표 백해기)은 포스코 기술연구의 상징인 포스코 기술연구원의 전자연구노트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포스코는 미래기술을 개척하기 위한 연구업무 활동에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전자연구노트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번에 도입되는 사이버라인의 Astele ELN은 전자연구노트의 전주기 기능 외에 웹 기반에서 전문 에디터 및 MS-Office, 한컴 오피스 기능이 적용되는 등 연구노트 작성 편의성과 연구노트의 관리 또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 연구자의 업무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문서관리 시스템 연계, ERP 연계 등 관련 커스터마이징과 적응형 웹 페이지로 모바일, 태블릿에서 연구노트 작성 및 연관 업무 결재, 반려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사이버라인은 국내 전자연구노트 업계 1위 기업으로 연구업무시스템 분야에서 19년 동안 꾸준히 자체 기술력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념하여 LG생활건강, GC녹십자랩셀 등 민간기업과 건국대, 포항공대 등 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공공분야에서 전자연구노트 사업의 실적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국내 전자연구노트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할 포스코 기술연구소 전자연구노트는 기록자, 부서장, 관리자 권한 구분 및 관련 세부 권한 적용으로 노트 작성부터 감사까지 한번에 수행할 수 있는 사이버라인의 전자연구노트 Astele ELN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연구원들은 연구노트 작성 편의를 위한 전문 에디터기능, 웹 오피스 작성, 파일 작성으로 연구노트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작성할 수 있으며, 부서장 및 관리자는 연구원이 작성한 연구노트를 감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 되어 있다. 다른 기능으로는 중복연구 방지 및 공동 연구를 위한 공람기능, 연구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WBS 관리 기능, 문서관리 시스템과 연동 및 자체업무 결재, 모바일 결재 등이 있다.

사이버라인 관계자는 “전자연구노트 활용 시 연구 책임 관리자는 연구 성과로 발생되는 데이터를 축적 및 정보 가공의 과정을 거쳐 빠르게 연구자들에게 다시 제공되며, 전체 구조적으로 연구에서 제조까지 제품생명주기 선순환 구조의 정립이 된다.” 덧붙여 “커스터마이징, 즉 확장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 시스템 연계부터 데이터 활용까지 연구업무 흐름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는 장점이 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라인은 연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전자연구노트 Astele ELN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연구사업관리와 연구과제관리, 전자연구노트 등 연구 분야 전문 기업으로 한국전기연구원, 삼육대학교 등 전자연구노트 구축 사업 수주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립산림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연구정보시스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하는 등 연구 분야 시장에서 실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