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 사회적 약자 지원 재단법인 '바다의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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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가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 공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재단법인 '바다의품'을 창립했다.
한국해운협회는 26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 김용규 남성해운 사장, 이상복 범주해운 회장, 채영길 우양상선 사장, 정우영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한종길 성결대 교수 등 7명의 창립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바다의품'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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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해운업계가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 공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재단법인 ‘바다의품’을 창립했다.
한국해운협회는 26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 김용규 남성해운 사장, 이상복 범주해운 회장, 채영길 우양상선 사장, 정우영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한종길 성결대 교수 등 7명의 창립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바다의품’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설립경과 보고, 설립취지서 채택, 정관심의 및 승인, 임원 선출, 재산출연,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됐다.
발기인 중 정태순 회장을 비롯하여 박정석 회장, 김용규 사장, 이상복 회장, 채영길 사장 등 5명을 이사로, 외부인사인 정우영 변호사와 한종길 교수를 감사로 각각 선임하는 한편, 정태순 회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정태순 이사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재단법인 바다의품은 사회적 책임과 기여에 동참하고자 하는 한국해운협회 회원사들의 큰 뜻이 하나로 모인 결실”이라며 “귀중한 재원이 작은 낭비도 없이 더 큰 결실로 돌아올 수 있도록 주의와 노력을 다 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출범한 재단법인 ‘바다의품’은 주무관청인 해양수산부의 설립허가와 법인등기 절차를 거친 후,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출범한 재단법인 명칭인 ‘바다의품’은 지난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공모한 73개 명칭 중에서 한국해운협회 회장단회의 협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 명칭을 공모한 현기룡씨는 “한없이 따뜻한 어머니의 품을 기반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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