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 EU 지원 친환경 배터리 개발 참여

우제윤 2022. 9. 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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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는 자사 유럽법인 '서킷포일 룩셈부르크(CFL)'가 유럽연합이 지원하는 친환경 배터리 생산 공정 프로젝트에 공식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스피드'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에너지 소비와 탄소를 줄이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공정의 생산 혁신을 제시한다. 소재 제조에서 배터리팩 탑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이산화탄소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배출량을 감축해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CFL은 특수 표면처리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인 100% 실리콘 음극재 맞춤형 전지박을 개발한다.

BMW그룹 등 유럽 5개국의 11곳 기업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참여 기업들은 2025년까지 3년간 EU 집행위원회로부터 보조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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