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로봇교육센터 개소

문광민 2022. 9. 26. 17: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씨엔로봇과 인재 공동 양성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시장 성장세에 맞춰 교육센터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26일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이자 파트너사인 씨엔로봇과 제휴하고, 대전에 국내 1호 '두산로보틱스 공식 교육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교육센터에서는 두산로보틱스의 교육 커리큘럼과 가이드를 기반으로 정규 교육이 진행된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전문인력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로봇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일반인에게도 전문교육을 제공해 로봇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두산로보틱스는 교육센터를 전국 주요 권역과 미국, 유럽 등으로 확대하고 협동로봇을 비롯해 로봇 전반에 걸쳐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추가로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협동로봇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관련 전문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이번 공식 교육센터 개소가 협동로봇 전문인력 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독자적인 토크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협동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2018년부터 줄곧 국내 협동로봇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북미, 서유럽 등 해외 판매 비중이 70%로 늘어나 국내 협동로봇 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5'에 진입했다.

[문광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