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울산에 '행복의 숲'..산불 지역에 18만그루 조성

박윤구 2022. 9. 26. 17: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13일 창사 60주년을 맞는 SK이노베이션이 핵심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지역에 넷제로(탄소중립) 의지를 담은 'SK 울산 행복의 숲'을 조성한다.

26일 SK이노베이션은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함께 울주군 산불 피해 지역에서 'SK 울산 행복의 숲'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20년 산불로 훼손된 울주군 산림 60헥타르(㏊)에 산벚나무 18만그루를 심는다. 식수 비용 10억원은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주력 사업 발상지인 울산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난 60년간 SK이노베이션의 성장을 응원해온 울산 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윤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