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라우드, 만나씨이에이와 MOU.."농어업 융복합 서비스"

윤숙영 기자 2022. 9. 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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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가 만나씨이에이(대표 전태병)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어업 솔루션 공동 연구 개발 및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스프링클라우드 측은 "운영 중인 멀티버스플래닛 여수에 인스토어형 '스마트팜' 서비스를 공동 운영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농어업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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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사진 왼쪽)와 전태병 만나씨이에이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스프링클라우드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가 만나씨이에이(대표 전태병)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어업 솔루션 공동 연구 개발 및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스마트 농업 및 어업 솔루션에 적용 가능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개발도 추진키로 했다. 스프링클라우드 측은 "운영 중인 멀티버스플래닛 여수에 인스토어형 '스마트팜' 서비스를 공동 운영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농어업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자율주행서틀 차량의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한 업체다. 이를 통해 대구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군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에서 자율주행셔틀 운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스마트차고지'와 '온디맨드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또 스프링클라우드는 시민체감형 자율주행 테마파크 '멀티버스플래닛 여수'를 운영하고 있다.

만나씨이에이는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과 수경 재배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는 업체다. 국내는 물론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에 스마트팜 설비를 보급한 바 있다. 최근에는 몽골과 스마트팜 수출 계약도 체결, 작은 텃밭 및 정원을 운영하는 농업인을 위한 '아쿠아포닉스 수경 재배 시스템'도 개발·보급 중이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환경 변화와 일손 부족 현상 등으로 농어촌의 어려움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4차·6차 산업의 발달로 고효율의 농어업을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태병 만나씨이에이 대표는 "농어업에서 무인 자율 주행화 모빌리티 서비스가 개발되면 엄청난 작업 효율과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며 "양사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형 농어촌 재생 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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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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