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유망주 찾는다..CJ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CJ올리브영이 신생 K뷰티 브랜드 발굴을 통해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

올리브영은 다음달 5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즐거운 동행' 입점 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즐거운 동행'은 올리브영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전개해온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품질을 갖춘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올리브영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상생 취지를 살려 일반 입점에 비해 절차를 간소화해 참여 장벽을 낮추고, '즐거운 동행' 기획전 등을 전개하며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품평회 참여 기업에는 올리브영 상품기획자와의 일대일 상담 및 판로 연계 컨설팅이 제공된다.

최종 선발된 브랜드는 내년 초 올리브영 주요 매장 또는 공식 온라인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입점하게 된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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