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나왔어요" 항의에 환불..CCTV 돌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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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분식집 사장이 손님의 거짓말에 속아 음식값을 전액 환불해주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60대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손님 2명이 쫄면과 우동을 주문해 먹다가 1명이 일행의 머리카락을 뽑습니다.
당황한 주방 직원은 음식값 1만 2천 원을 돌려줬는데, 직원은 당시 위생모와 마스크를 모두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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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분식집 사장이 손님의 거짓말에 속아 음식값을 전액 환불해주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머리카락 자작극'입니다.
60대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손님 2명이 쫄면과 우동을 주문해 먹다가 1명이 일행의 머리카락을 뽑습니다.
여성은 뽑은 머리카락을 음식 그릇에 넣은 뒤 주방으로 가져가 항의했다고 합니다.
당황한 주방 직원은 음식값 1만 2천 원을 돌려줬는데, 직원은 당시 위생모와 마스크를 모두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상황을 들은 분식집 사장 A 씨는 미심쩍은 생각이 들어 CCTV 영상을 돌려보다가 손님들의 자작극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A 씨는 "영상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았다"면서 "가뜩이나 힘든 시기에 이런 일을 겪어 착잡한 기분"이라고 토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고작 1만 2천 원에 양심을 팔다니..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네요.", "이건 사기죄 아닌가요? 신고해서 버릇을 고쳐야 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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