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공약 이행' 위해 주민 목소리 반영 등

변재훈 2022. 9. 26.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북구는 민선 8기 구청장 공약 사업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평가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주민배심원단' 35명을 위촉·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비영리 단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 구성했다.

북구는 다음 달 7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주민배심원 회의를 진행, 민선 8기 6대 분야·41개 공약사업과 실천계획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는 민선 8기 구청장 공약 사업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평가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주민배심원단' 35명을 위촉·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민선 8기 구청장 공약 사업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평가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주민배심원단' 35명을 위촉·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비영리 단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 구성했다. 만 18세 이상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ARS·전화 면접을 통해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 최종 35명을 선정했다.

앞서 주민배심원단은 지난 23일 첫 회의를 열었다. 첫 회의에선 김기홍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광주전남본부장이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배심원 활동·역할을 공유했다. 또 분임 구성, 토의 등도 진행했다.

북구는 다음 달 7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주민배심원 회의를 진행, 민선 8기 6대 분야·41개 공약사업과 실천계획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다. 또 개선방안 등을 마련해 다음 달 말까지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는 26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시 교육청 등 11개 기관 대표들과 함께 '가족 돌봄 청년 발굴·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광주 서구 제공) 2022.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구 '가족 돌봄 청년 발굴·지원' 업무 협약

광주 서구는 26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시 교육청 등 11개 기관 대표들과 함께 '가족 돌봄 청년 발굴·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족 돌봄 청년은 장애, 정신·신체 질환, 약물 등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을 지칭하는 말로 이른바 '영 케어러(Young Carer)'로 일컬어진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기관의 참여·협력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가족 돌봄 청년들의 사회적 돌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분야별 서비스 제공·발굴 ▲대상자 발굴 ▲사업 홍보 등이다.

서구는 협약에 앞서 지난달 지역 기관과 사업 설명회를 열어 가족돌봄청년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중증 장애인가구, 희귀 난치 질환자, 법정 한부모 가구 등 1만231명을 돌봄 고위험군으로 선정해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키로 했다.

또 가족 돌봄 부담을 줄이고자 돌봄지원사를 파견한다. 시 사회서비스원의 돌봄서비스도 활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