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화물열차 운행 재개.."코로나 방역 완화 영향"
KBS 2022. 9. 26. 17:22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운행하는 북중 화물열차가 150일 만에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5분쯤 10여 량의 화차에 물자를 실은 화물열차가 단둥에서 출발해 중조우의교를 건너 신의주로 향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통일부는 여러 정황을 감안할 때 열차 운행이 재개된 것으로 본다면서, 북한의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완화된 것을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통일부 조중훈 대변인은 열차 운행 지속 여부와 어떤 물자가 운반되는지 등은 좀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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